금감원 "지난해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 10%↑...495건 수사 의뢰"

금감원 "지난해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 10%↑...495건 수사 의뢰"

2023.05.25. 오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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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가 만 913건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 가운데 혐의가 구체적이고 피해자가 형사 처벌을 희망하는 495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피해자들에게 4천510건의 채무자 대리인 무료 지원을 제공하고, 추가 대출 등이 필요한 천892건에 대해서는 서민금융대출 상품을 안내했습니다.

이처럼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가 증가하자 금감원은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불법 사금융 피해 특별 근절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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