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호조에 대외자산·부채 모두 증가...순자산 17억 달러↑

증시 호조에 대외자산·부채 모두 증가...순자산 17억 달러↑

2023.05.24.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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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식시장 회복 등으로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과 부채가 모두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은 2조 2천4억 달러로 지난 분기 말 대비 317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1분기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의미하는 대외금융부채는 1조 4천274억 달러로 지난 분기 말보다 300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대외금융부채보다 대외금융자산이 더 많이 늘면서 순대외금융자산은 1분기 말 기준 7천730억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17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명목 국내총생산이 1조 6천643억 달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GDP의 46%를 순대외금융자산으로 갖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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