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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가구 중 약 39만 가구가 소득의 70% 이상을 빚 갚는 데 쓴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실이 전국 2만여 가구를 표본으로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3월 말 기준 금융부채가 있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이 70% 이상인 자영업 가구는 38만 8천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가구의 금융부채는 모두 109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득이 적은 자영업 가구일수록 번 돈으로 빚 갚는 데 쓰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에 대한 저금리 정책 자금 대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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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득이 적은 자영업 가구일수록 번 돈으로 빚 갚는 데 쓰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에 대한 저금리 정책 자금 대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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