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9층·최대 3천550가구...서울 도심복합사업 청사진

최고 49층·최대 3천550가구...서울 도심복합사업 청사진

2023.03.27.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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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과 저층 주거지 등을 최고 49층으로 고밀 개발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첫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6개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의 기본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본설계공모 대상 지구는 증산4, 신길2, 방학역, 연신내역, 쌍문역 동측, 쌍문역 서측입니다.

이들 지구는 2021년 2월 도심복합사업이 도입되고 같은 해 12월 최초로 지정된 지구입니다.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이 '거주와 비거주의 공존', '작고 단일한 도시' 등의 개발 콘셉트를 제시했습니다.

연신내역 지구에는 최고 49층, 총 392가구의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섭니다.

증산 4지구 1블록은 최고 40층, 2천449가구의 대단지입니다.

2블록은 최고 45층, 천101가구로 합쳐서 3천550가구가 공급됩니다.

신길 2지구에도 최고 45층, 총 천332가구의 대단지가 생깁니다.

설계 공모 이후에는 사업 승인, 보상, 착공, 준공과 입주 절차가 이뤄지게 됩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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