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사의 표명..."4월에 용퇴"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사의 표명..."4월에 용퇴"

2023.03.24. 오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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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임기 만료를 약 10개월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국토교통부에 다음 달 말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인 김 사장은 지난 2021년 2월 인천국제공항 사장에 취임했으며, 임기는 내년 2월 1일까지입니다.

김 사장은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다음 달 경영 평가 이후에 용퇴하겠다며, 구체적인 입장은 다음 주 중으로 밝히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뒤 낙선한 김 사장은 내년 4월 총선 출마가 점쳐지기도 했지만, 지난 1월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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