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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 효과로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두달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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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 효과로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두달째 상승
정부의 적극적인 부동산 규제완화책 효과로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의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5.5포인트 상승한 73.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라는 것을 각각 의미합니다.

서울은 64.0에서 88.2로 24.2포인트나 올랐고, 인천과 경기도 모두 오르면서 수도권은 전체적으로 63.2에서 74.4로 큰 폭 상승했습니다.

이는 최근 은행권의 금리인하 움직임과 함께 규제지역·분양가상한제 해제, 중도금 대출 보증 분양가 상한·특별공급 분양가 기준 폐지 등 규제 완화 정책이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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