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완화 효과로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두달째 상승

규제완화 효과로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두달째 상승

2023.03.22.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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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적극적인 부동산 규제완화책 효과로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의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5.5포인트 상승한 73.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라는 것을 각각 의미합니다.

서울은 64.0에서 88.2로 24.2포인트나 올랐고, 인천과 경기도 모두 오르면서 수도권은 전체적으로 63.2에서 74.4로 큰 폭 상승했습니다.

이는 최근 은행권의 금리인하 움직임과 함께 규제지역·분양가상한제 해제, 중도금 대출 보증 분양가 상한·특별공급 분양가 기준 폐지 등 규제 완화 정책이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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