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PI 6.0% 발표...'베이비스텝' 전망 나오는 이유

美 CPI 6.0% 발표...'베이비스텝' 전망 나오는 이유

2023.03.15. 오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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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 상승 둔화로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성명을 낸 데에 기준금리 전망치까지 낮아질 거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요인이 영향을 미친 건지,

오늘 아침 YTN에 출연한 경제 전문가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나경철 / 진행자(YTN 굿모닝 와이티엔) : 지난해보다 6% 올랐는데 물론 목표치에는 부족하기는 하지만 1년 반 만에 최소폭 상승이다. 바이든 대통령도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죠?]

[주원 /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YTN 굿모닝 와이티엔) : 이례적으로 대통령이 나서서 물가지표를 평가하는 걸 거의 본 적은 없는데 아마 최근에 미국의 은행들 사태, 그걸 가지고 시장이 너무 불안해 하니까 대통령이 나서서 직접 언급을 한 것 같아요. 시장의 기대치하고도 부합했고. 그래서 상당히 긍정적이지 않나. 이러면 3월 이후로는 5%대로 거의 확실하게 진입이 될 거라는 그런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나경철 / 진행자(YTN 굿모닝 와이티엔) : 그래도 연준 목표가 2%대니까 아직 그것보다는 훨씬 높은 거잖아요.]

[주원 /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YTN 굿모닝 와이티엔) : 맞습니다. 그러니까 문제는 2%가 되면 확실히 연준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는데 지금은 시장의 관심은 그런 먼 미래보다는 연준이 금리를 언제까지 올릴 거냐, 그게 관심이라서 2% 목표치와 상당히 격차는 있지만 디스인플레이션이라고 하죠. 물가상승률이 떨어지는 게 이런 추세가 확고해지면 연준이 곧 금리를 인상하는 최대치가 확정이 될 거다. 이런 불확실성이 없어지는 게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이라서 그 부분이 중요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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