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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가상화폐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결정으로 위믹스 가격이 급락해 시가총액 3,800억 원이 사라지면서 국내 가상 화폐 시장 전체적으로 투자 심리가 냉각되는 등 시장이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인 위메이드가 만든 '김치 코인', 즉 국내에서 발행한 가상 화폐인 위믹스는 오늘 오후 3시 업비트 등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며, 어젯밤 9시 45분 기준 업비트에서 1위믹스 가격은 564원으로, 하루 전보다 49% 급락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1위믹스가 2만 8천 원대, 위믹스 시가 총액은 3조 5,600억 원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90% 이상 급락한 셈인데 지난달 24일 상장 폐지 결정 이후 위믹스의 시가 총액 3,800억 원 이상이 사라졌습니다.
가상 화폐 업계에서는 더 명확하고 객관적인 상장 폐지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사안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가상자산 회계 처리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위믹스 상장 폐지로 4대 거래소에선 위믹스를 원화로도, 코인으로도 사고팔 수 없게 되며, 투자 고객들은 위믹스를 거래소마다 다른 출금 지원 종료일까지 개인 지갑이나 위믹스 거래를 지원하는 다른 거래소로 옮겨야 합니다.
거래 지원 결정이 닥사를 구성하는 5대 가상화폐 거래소에만 적용되는 만큼 나머지 중소 가상화폐 거래소나 쿠코인, 게이트아이오 등 해외 거래소, 개인 간에는 여전히 위믹스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믹스 거래 90% 이상을 차지하는 닥사 소속 거래소에서 거래 지원을 종료하기로 한 만큼 투자자 손실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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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11월 1위믹스가 2만 8천 원대, 위믹스 시가 총액은 3조 5,600억 원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90% 이상 급락한 셈인데 지난달 24일 상장 폐지 결정 이후 위믹스의 시가 총액 3,800억 원 이상이 사라졌습니다.
가상 화폐 업계에서는 더 명확하고 객관적인 상장 폐지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사안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가상자산 회계 처리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위믹스 상장 폐지로 4대 거래소에선 위믹스를 원화로도, 코인으로도 사고팔 수 없게 되며, 투자 고객들은 위믹스를 거래소마다 다른 출금 지원 종료일까지 개인 지갑이나 위믹스 거래를 지원하는 다른 거래소로 옮겨야 합니다.
거래 지원 결정이 닥사를 구성하는 5대 가상화폐 거래소에만 적용되는 만큼 나머지 중소 가상화폐 거래소나 쿠코인, 게이트아이오 등 해외 거래소, 개인 간에는 여전히 위믹스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믹스 거래 90% 이상을 차지하는 닥사 소속 거래소에서 거래 지원을 종료하기로 한 만큼 투자자 손실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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