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첫 여성 사장 나와...이영희, 사장 승진

삼성전자, 첫 여성 사장 나와...이영희, 사장 승진

2022.12.05.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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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오너 일가가 아닌 첫 여성 사장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5일) 이영희 DX부문 글로벌 마케팅센터장을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년 정기사장단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영희 부사장은 로레알 출신으로 지난 2007년 삼성전자 입사 이후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의 마케팅을 담당해왔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역량과 성과가 있는 여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여성 인재들에게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도전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승진 7명, 위촉업무 변경 2명 등 모두 9명 규모로 이뤄졌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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