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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온라인 쇼핑몰이 납품업체로부터 물건을 사들일 때 판매장려금이나 판매촉진비 등의 명목으로 추가 비용을 받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를 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 직매입의 납품업체들은 거래금액의 1.8%를 판매장려금으로, 7.4%를 판매촉진비 등 추가 비용으로 부담했습니다.
1년 전보다 각각 0.2%포인트, 1.4%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두 항목을 합치면 9%가 넘습니다.
특히 직매입 비중이 96.8%로 다른 온라인 쇼핑몰보다 높은 쿠팡은 판매장려금 2%, 추가 비용 8.1%로 상대적으로 부담액이 컸습니다.
쿠팡 측은 수수료에 구매부터 보관, 배송 등 종합 서비스 비용이 포함돼 있다며, 다른 유통업체 중개수수료와는 비교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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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직매입 비중이 96.8%로 다른 온라인 쇼핑몰보다 높은 쿠팡은 판매장려금 2%, 추가 비용 8.1%로 상대적으로 부담액이 컸습니다.
쿠팡 측은 수수료에 구매부터 보관, 배송 등 종합 서비스 비용이 포함돼 있다며, 다른 유통업체 중개수수료와는 비교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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