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넉 달 만에 다시 적자..."9월엔 흑자 전망"

경상수지, 넉 달 만에 다시 적자..."9월엔 흑자 전망"

2022.10.07. 오전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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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역의 최종 성적표인 경상수지가 지난 8월 결국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경상수지는 30억 5천만 달러 적자로,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44억5천만 달러 적자를 나타내 2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상품 수출은 572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했지만, 수입은 617억 3천만 달러로 30.9%나 늘어났습니다.

서비스 수지 역시 지난 7월 소폭 흑자에서 8월엔 7억 7천만 달러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들어 무역적자가 대폭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9월엔 경상수지가 흑자로 다시 돌아설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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