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화 보유액은 모두 4,167억 7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96억 6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감소 폭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지난 2008년 10월 274억 달러 감소 이후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
한국은행은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에 더해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를 제외한 다른 통화의 가치가 하락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외화 보유액은 세계 8위 수준으로 충분하다며 외환위기 위험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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