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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10년 만에 최대치 하락 속출...'영끌족'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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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 금리도 계속 오르면서 집값은 하락세가 좀 뚜렷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걱정되는 부분이 무리해서 내 집 마련하신 분들 빚이 많을 것 아닙니까. 지금 주택담보대출 이자는 얼마나 돼요?

◆정철진> 그렇죠.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1900조에 육박을 하고요. 이 중에서 거의 70%는 집과 연관된 주택담보대출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또 주택담보대출금리의 70%는 변동금리고요. 6개월, 1개월마다 바뀐 금리를 받아보고 여기에 따라서 원리금, 이자를 내야 할 텐데. 원금과 이자를. 지금 1%포인트 이상씩 뚝뚝 올라가는 그런 상황이 됩니다.

그러니까 변동금리 대출자들은 굉장히, 이미 바뀌신 분들도 당혹스러운데 문제는 지금 미국의 금리 인상이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우리도 이어진다면 시중 대출금리가 이미 상단선이 주택담보대출 금리입니다. 6%를 넘었는데 7%까지는 열어놓고 봐야 되지 않을까라고 한다면 글쎄요, 이런 금리에서 누가 집을 사겠습니까.

집은 대부분 대출을 받아서 사는데요. 신규 수요도 줄어들고 영끌족이라고 하죠. 과다하게 빚을 끌어내서 집을 샀던 분들도 이탈자가 아마 6%가 넘어가면서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곧 시장에 반영되고요. 지금 가격하락도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10년 만에 최대치 하락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이게 꼭 집 문제가 아니더라도 대출 이자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 많이 계실 거잖아요. 대출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요. 어떤 것부터 갚는 게 맞는 건가요?

◆정철진> 이게 이론이죠. 왜냐하면 이론상으로는 고이율, 현금 서비스라든가 카드론이라든가 2차 금융권 갚고 맨 마지막에 고정금리, 1금융권 것을 늦게 갚자, 이렇게 이야기는 하지만 바꿔 생각해보면 왜 카드론까지 받고 현금서비스까지 받겠습니까? 힘들어서 받았는데 그걸 또 먼저 갚으라는 말이 실은 아마 받으신 분들에게는 굉장히 답답한 이야기처럼 들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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