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원-달러 고공행진 1400원대도 뚫리나?...커지는 'S 공포'

[뉴스라이브] 원-달러 고공행진 1400원대도 뚫리나?...커지는 'S 공포'

2022.09.08.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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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세계적인 강달러 현상에 지금 원달러 환율 비상입니다. 어제1380원 넘었고 13년 만에 최고였다고 합니다.

대외 여건도 좋지 않아 무역 수지도 적자 흐름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인데요. '빨간불'이 켜진 한국 경제 짚어보겠습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님 나와 계십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환율 문제가 참 피부에 와닿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는데 좀 쉽게 환율이 왜 이렇게 오르는 건지,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 건지 먼저 설명을 다시 해 주시죠.

[석병훈]
무엇보다 가장 큰 원인은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해서 미 연준이 금리를 아주 급속하게 빠른 속도로 올리고 있습니다. 이게 가장 큰 원인이고요.

그외에도 세계 경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 경제도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무기화해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럽 경제 같은 경우는 천연가스 발전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게 되면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기니까 경기침체 우려가 되고 있죠. 그러다 보니까 유로화도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또 규모가 큰 경제는 중국 경제인데 중국 같은 경우도 코로나가 확산이 반복되면서 경제 봉쇄, 최근에 또 기상이변으로 가뭄으로 인해서 쓰촨성에는 수력발전에 의존하는데 수력발전을 못하다 보니까 산업에 타격이 지속돼서 경기침체 우려로 금리를 인하하다 보니까 위안화가 약세가 지속돼서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서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는 현상입니다.

[앵커]
달러화 강세가 지속된다고 얘기를 해 주셨는데 그런데 이렇게 되면 걱정이 외화 다 빠져나가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인데 지금 걱정할 단계는 아닌가요?

[석병훈]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고가 급속하게 줄고 있고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주요국의 통화가치보다 많이 떨어지고 있다, 이렇게 우려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 원화 가치의 급속한 하락은 최근 한 달간 하락속도가 빨랐습니다.

그렇지만 외환 위기가 오는 것이 아니냐, 이런 수준으로 우려하실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전히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세계 9위 수준으로 상당히 많은 외환 보유액을 가지고 있고요. 2014년 이후로 우리나라는 순 대외채권국입니다.

그러니까 채무보다 채권이 많은 나라입니다. 많은 나라라서 펀더멘털이 튼튼하고요. 혹자는 IMF의 권고 수준보다 외환보유고가 적지 않느냐, 이렇게 우려하시는데요. 그 IMF 권고 수준이라는 것은 외환위기 우려가 있는 개발도상국들 이런 나라를 대상으로 하는 권고 수준이지 우리나라 같은 선진국을 대상으로 하는 권고 수준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전혀 우려하실 수준은 아닙니다.

[앵커]
그런데 만기가 1년 미만인 단기외채가 최근 10년 사이에 제일 높아졌다고 하는데 단기외채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이거 괜찮습니까?

[석병훈]
그 단기외채가 최근에 급격하게 늘었는데 단기외채 같은 경우도 여전히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고의 42% 수준밖에 안 되고요. 그런데 그것도 사상 최대 규모라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 단기외채 같은 경우는 최근에 서학개미분들, 미국 주식에 투자하시는 서학개미분들이 늘어나시는 바람에 그 투자자금 조달을 위해서 민간 금융기관에서 단기로 빌려온 외채가 늘어났을 뿐이고요.

과거 외환위기 때처럼 우리나라 기업들이 투자자금 조달을 위해서 외채를 빌려온 게 아니기 때문에 성격이 다릅니다. 그래서 그 역시 우려할 부분은 아닙니다.

[앵커]
어쨌든 환율 영향이 앞서도 얘기해 주셨지만 금리 영향이 큰데 미국에서 지금 흘러나오는 분위기가 자이언트스텝, 그러니까 금리를 그만큼 올리는 걸 세 번 연속 단행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환율 더 오르는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석병훈]
자이언트스텝 지금 단행하는 건 거의 기정사실이고요. 그다음에 환율이 지금 우리나라는 아직 금통위가 이번 달에는 없기 때문에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하면 일단 시장에 기대는 반영돼 있지만 그래서 환율이 더 상승하는 건 기정사실로 보여집니다.

[앵커]
앞으로 더 오를 수밖에 없는 건가요?

[석병훈]
그래서 지금 제가 보기에는 1400원대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현재 달러화의 가치 상승을 유발하는 미국의 고금리, 금리인상 기조. 왜냐하면 최근에 미국에서 물가안정 목표 지표로 삼고 있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6.3%입니다.

이게 상승폭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미국에서 목표로 삼고 있는 2%보다는 3배 이상 되는 수준이죠. 2%까지 끌어내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건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이것을 끌어내리기 위해서 고금리로 인상하는 것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요.

그다음에 유럽의 경기침체 우려, 그다음에 러시아의 자원 무기화, 그다음에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 이게 단기간에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달러화의 가치 상승이 단기간에 멈출 것 같지는 않고요. 물론 오늘 캐나다에서 뱅크오브캐나다에서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그래서 약간 달러인덱스, 거기에 물론 캐나다 달러도 포함돼 있는데, 달러 인덱스가 어제까지만 해도 110을 넘어섰는데 오늘 109로 약간 안정화됐고요. 내일 유럽중앙은행에서 역시 또 75BP 인상을 했는데 캐나다중앙은행에서. 내일 유럽중앙은행에서도 75BP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그러니까 0.75 자이언트스텝을 얘기하시는 거죠?

[석병훈]
그렇습니다. 자이언트스텝. 75BP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그러면 달러인덱스가 약간 단기적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그러면 내일까지는 원달러 환율도 약간 소폭 안정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장기 추세적으로 봤을 때는 달러화 강세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1400원 돌파는 시간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금리가 역전되더라도 과거 사례를 봤을 때 급격한 자본 유출은 없을 것이다라는 것이 우리 금융당국의 예측이었는데 점점 금리 차이가 나고 환율이 자꾸 이렇게 떨어지고. 그래서 자본유출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관측들도 나오고 있고요.

우리나라가 이른바 ATM, 돈 빼가는, 한국에 있는 돈 빼가는 이렇게 될 가능성은 없는 겁니까?

[석병훈]
자본유출 같은 경우는 저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에는 주식시장에서 자본 유출이 있어도 한국의 채권시장으로는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금을 합쳐 보면 채권시장에 유입되는 것이 더 많았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금은 순유입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9월달이 시작된지는 얼마 안 됐지만 어제 같은 경우는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채권시장에서 유입되는 것보다 더 커서 9월달에는 외국인 투자자금이 주식시장, 채권시장을 합친 것이 유출이었거든요, 순유출. 그렇지만 8월까지 봤을 때는 순유입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9월달은 좀 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출되는 것을 우려할 상황은 현재까지 봐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환율 오르면 아무래도 우리가 피부에 와닿는 건 물가 아니겠습니까? 수입물가 오르면 장바구니 물가도 오를 수밖에 없는 거고 요즘에는 지금 명절 앞두고 있지만 휴게소에서 파는 음식들도 예를 들면 떡꼬치 하나가 4900원까지 올라갈 정도로 물가가 뛰어 있는 건데 앞으로 이런 물가상승이 계속된다고 봐야 되나요? 올 말, 내년 초까지?

[석병훈]
그렇습니다. 환율이 일단 오르게 되면 우리가 직접적으로 소비를 하는 소비 제품, 수입을 해서 들어오는 소비 제품 같은 경우에 국내 가격이 당연히 인상되니까 거기도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고요. 또 다른 것은 수입 원자재 가격이 상승이 되니까 생산자들이 그 원자재를 이용해서 만들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 역시 상승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다 반영이 돼서 국내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여러 가지 떡꼬치 예를 들면 이런 것들도 국내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이 반영이 되고 그다음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이런 것들이 반영이 돼서 가격이 상승하는 건데요. 안타깝게도 통화정책으로 그런 것을 컨트롤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또 에너지 가격 같은 경우에도 원유 같은 경우는 달러로만 결제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달러가 강세 현상이 지속되면 국제유가가 하락을 한다 하더라도 달러로 결제를 하면 원화 표시 가격은 다시 상승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한국은행 입장에서 국제유가 같은 경우는 산유국들이 감산을 결정해 버리면 상승을 하는 것이니까 이건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으로 컨트롤하는 데 한계가 있고요. 그다음에 식료품 가격 같은 경우도 8월달의 기상이변, 폭우 이런 건 한국은행에서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까 식료품 가격과 에너지 가격 같은 것은 변동성도 클 뿐만 아니라 한국은행에서 통화정책으로 컨트롤할 수 없는 외생적인 충격으로 영향을 받는 것이다 보니까 이런 것은 통화정책만 가지고 어떻게 조정을 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 최근에는 특히 이런 폭우요인으로 인한 식료품 가격 상승이 또 외식비 가격 상승으로 연결이 되는 부분, 그다음에 OPEC의 감산 경제, OPEC+의 감산 결정으로 국제유가 상승, 그다음에 달러화 가치 상승이 국내의 유가상승으로 연결되는 부분 때문에 당분간 물가 상승 추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교수님 말씀 들어보니까 제일 큰 요인 중의 하나가 에너지 가격 요인인데 아까 보니까 국제유가가 경기침체 우려 때문에 떨어졌다고 하는데 국제유가, 또 가스 가격 진정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입니까?

[석병훈]
국제유가하고 가스 가격이 경기침체 우려 때문에, 특히 국제유가 같은 경우는 진정될 조짐만 보였다 하면 또 OPEC+에서 감산 결정을 해서 다시 끌어올리려고 하거든요.

이것은 보면 2050년을 기점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 이렇게 주요 선진국들이 선언을 하다 보니까 산유국 입장에서는 2050년 이후에는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원유가 수출할 방법이 막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전에 국제유가를 상당히 끌어올려서 최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겠다라는 생각으로 똘똘 뭉쳐져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국제유가를 배럴당 100달러에서 크게 떨어뜨리지 않겠다고 하는 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경기침체 우려로 원유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어도 그러면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량을 줄이겠다라는 식으로 국제유가를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큰 폭으로 떨어뜨리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서 국제유가가 크게 진정될 거라고 예상하지 않고 있고요.

더군다나 감산을 하게 되면 겨울철의 난방 수요로 국제원유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이걸 감안하면 국제유가는 올라갈 걸로 보이고. 천연가스 가격 같은 경우도 지금 러시아가 자원의 무기화를 선언하고 있기 때문에 천연가스 가격도 결국은 다시 상승하지 않을까, 상승은 시간 문제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명절에 가족들끼리 환율 얘기하면 긍정적인 얘기가 많이 없을 것 같은데 환율 오르면 물가 오르고 물가 오르면 금리 오르고 이게 계속 악순환이지 않습니까? 이 악순환 고리를 끊을 만한 좀 긍정적인 요인은 없을까요, 앞으로?

[석병훈]
정말 어려운 질문입니다. 어려운 질문인데요. 최근에 잭슨홀미팅에서도 IMF 부총재부터 시작해서 국제경제기구 수장들이 그런 대담을 했는데 결국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의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것은 공급 쪽 충격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이 왔기 때문에 그걸 근원적으로 해결하려면 공급을 혁신적으로 늘릴 방법밖에 없지 않느냐 이래서 그러려면 국제적으로 공급망 붕괴 현상을 해결해야 되는데 그러면 지금 문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세계 경제가 러시아, 중국 편 그리고 미국 편으로 갈라져서 국제무역이 블록화 현상이 되고 이런 걸로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걸 해결해야 되지 않느냐 이러는데 이게 단기간으로 해결하기는 쉽지 않고요.

그런데 한 가지 긍정적인 측면은 뭐냐 하면 우리나라 한국은행이 제 개인적는 생각은, 제가 금융통화정책 결정권은 없지만 한국은행의 정책 목표는 금융 안정과 물가 안정입니다. 그런데 물가는 엄청나게 빠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가계부채 문제를 신경 써야 되는데요.

가계부채의 연체율을 봤을 때 6월달에 발표한 자례에 의하면 연체율이 국내 원화 대출 연체율은 0.2%로 사상 최저 수준입니다. 그래서 금융위원회에서 물론 소상공인 대출 만기 유예 이런 걸로 연체율을 관리한 측면이 있는데요.

연체율이 사상 최저이기 때문에 이 금융안정보다는 지금은 물가 안정을 위해서 뭔가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상해서 물가를 안정시킬 통화정책 여력은 있는 수준이다, 이게 그나마 좀 긍정적인 측면이 아닐까. 통화정책을 활용해서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여력은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중요한 문제라서 한 가지만 마지막으로 짧게 여쭤보겠습니다. 경상수지가 적자로 전환됐다고 하니까 우리나라는 무역으로 결국 먹고 살아야 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경제 기초체력에 문제가 생기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어제부터 나왔거든요.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석병훈]
그것도 역시 결국은 이게 환율과 관련된 문제인데요. 지금 원화 가치가 계속 하락하다 보니까 지금 흑자 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폭을 차지하고 있는 상품수지가 지금 10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이 큽니다.

상품수지 적자는 수출도 지금 감소하고 있는데 그것뿐만 아니라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난 건데요.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특히 에너지류 수입이, 석탄, 천연가스, 석유류의 에너지류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에너지류 수입은 결국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 상승 때문에 그런 거고요. 그다음에 수출이 줄어든 것은 대중 수출이 줄어든 것이기 때문인데요. 대중 수출이 줄어든 것은 위안화 가치가 하락해서 중국 경기침체로. 한국 제품의 중국에서의 가격경쟁력이 하락했습니다.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요.

결국은 원달러 환율을 좀 안정시키려면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뭔가 한국은행에서 좀 금리를 빨리 인상을 시켜서 환율을 안정시키고 미국과 금리 차를 줄이면서. 그다음에 국내 물가 안정도 결국 금리 인상밖에... 물론 영끌을 해서 가계대출을 많이 받으신 분들은 고통스럽겠지만 결국은 금리를 인상시켜서 환율도 안정시키고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 모든 국민들의 고통을 빨리 해결시키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경상수지가 흑자 폭이 크게 줄어든 것이, 7분 1로 줄어든 것이고. 내달부터 적자 전환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조금 전에 잘못 말씀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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