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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침체 속 서울 아파트값 3년 4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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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침체 속 서울 아파트값 3년 4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거래 절벽 상태에 놓인 서울의 아파트값이 3년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시세보다 가격을 크게 낮춘 '초급매'나 '초초급매' 위주로만 거래가 이뤄지면서 호가도 떨어지는 분위기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8% 하락하며 지난주보다 낙폭이 또다시 확대됐습니다.

특히, 지난 2019년 4월 1일 조사 이후 3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입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23개 구가 하락했습니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한 반면, 강남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0.02% 하락했고 송파구는 지난주 -0.05%에서 금주 -0.06%로 내림 폭이 커졌습니다.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 발표 이후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09%에서 -0.10%로, 특히 입주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인천시 아파트값은 -0.11%에서 -0.15%로 하락 폭이 더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도 0.10% 떨어졌는데, 지난 2019년 4월 22일 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대입니다.

전셋값은 전국이 0.06% 하락하며 지난주보다 낙폭을 키웠습니다.

서울은 0.03% 떨어져 지난주와 같았지만 경기와 인천은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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