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소매 판매 전국 대부분 지역 감소..."소비 위축 등 영향"

2분기 소매 판매 전국 대부분 지역 감소..."소비 위축 등 영향"

2022.08.11. 오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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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에 2분기 서비스업 생산이 늘었지만,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등의 영향에 소매 판매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1일) 발표한 '2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 판매 동향'을 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을 제외한 16곳에서 서비스업 생산이 1년 전보다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과 운수·창고업, 예술·스포츠·여가업 등이 증가를 주도했습니다.

반면 소매 판매는 백화점 신규 개점과 공항 면세점 이용객 증가 등의 영향이 있던 대전과 인천, 경남을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모두 감소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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