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밥상물가' 빨간불...식용유는 55% 올라

추석 앞두고 '밥상물가' 빨간불...식용유는 55% 올라

2022.08.07.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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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리면서 서민층 부담은 한층 더 커지게 생겼습니다.

오늘(7일) 통계청 자료를 보면, 7월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8%나 올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식용유 가격이 1년 새 55.6%가 뛰었고, 밀가루는 36.4%, 라면은 9.4% 더 비싸졌습니다.

추석 성수품 가격 역시 줄줄이 올라서 배추는 1년 전보다 72.7%, 무는 53% 급등했고 수입 쇠고기와 닭고기 가격도 20% 안팎으로 상승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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