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9월부터 로마·바르셀로나 2년6개월 만에 운항 재개

대한항공, 9월부터 로마·바르셀로나 2년6개월 만에 운항 재개

2022.07.29.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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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9월부터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노선 운항 재개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 지 2년6개월 만입니다.

인천~로마는 9월 1일부터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을 오후 1시에 출발해 로마 공항에 오후 7시 30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로마 공항에서 오후 9시 2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3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9월 2일부터 월·수·금요일 주 3회 운항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을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해 바르셀로나 공항에 오후 7시에 도착하며, 귀국 편은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오후 9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 날 오후 4시 5분에 도착합니다.

대한항공은 유럽 하늘길 재개를 통해 유럽행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환승객들에게도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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