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스타벅스 증정품 유해물질 검출 의혹 조사 착수

국표원, 스타벅스 증정품 유해물질 검출 의혹 조사 착수

2022.07.28.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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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증정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을 알고도 행사를 강행했다는 YTN 단독 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유해물질 검출 여부에 대한 사실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늘(28일) 스타벅스에서 증정품으로 제공한 여행용 가방에서 1군 발암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표원은 스타벅스에서 받은 자료를 토대로 제품 사고 조사를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결함이 확인될 경우 환수 조치도 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스타벅스 증정품인 여행용 가방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사측은 가방 납품업체를 통해 성분 검사를 의뢰했고 지난 23일부터 증정품을 음료 3잔으로 교환해주고 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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