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사, 외화채권으로 해외에서 외화 조달 추진"

금감원 "금융사, 외화채권으로 해외에서 외화 조달 추진"

2022.07.28. 오후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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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금융사가 보유한 외화 채권을 활용해 해외에서 외화를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리시장 리스크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FOMC 결과와 관련해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며 이 같은 대응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금감원은 국내 금융권의 외화 유동성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금융사가 보유하고 있는 외화채권을 활용해 해외에서 외화를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비은행 금융회사들의 유동성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관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면서 금융시장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원화 유동성 관리 실태를 밀착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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