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주택 구매 10명 중 3명이 MZ...서울 비중 제일 커

3년간 주택 구매 10명 중 3명이 MZ...서울 비중 제일 커

2022.07.24. 오전 10:3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최근 3년 동안 주택을 매입한 10명 가운데 3명은 1981년에서 2002년 사이 태어난 MZ 세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주택을 사들인 250만 명 가운데 MZ 세대로 분류되는 인구는 72만 명, 28%를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구매 비중이 가장 큰 지역은 서울이 33%, 울산, 경기, 세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김 부의장은 무리한 대출로 주택을 사들인 2030 '영끌족'이 앞으로 이어질 금리 상승과 함께 하우스푸어로 전락할 위기가 큰 상황으로 보인다며 정부가 서둘러 초위험군의 대출 잔액과 금리 실태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