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증여' 사상 최대...이건희 별세·부동산 급등

'상속·증여' 사상 최대...이건희 별세·부동산 급등

2022.06.30. 오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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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대물림 통로인 상속과 증여 규모가 지난해 크게 늘어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세청이 오늘(30일) 공개한 국세통계를 보면, 지난해 신고된 상속재산과 증여재산 가액은 총 116조 5천억 원으로, 지난 2020년보다 64.1% 늘었습니다.

이 같은 재산 가액과 증가율은 모두 사상 최대치로, 우선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의 상속세 신고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와 함께 주식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신고 대상 증가와 아파트나 빌라 증여 열풍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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