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정규직 41만 명...4명 중 1명 文 정부서 채용

공공기관 정규직 41만 명...4명 중 1명 文 정부서 채용

2022.06.26. 오전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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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정규직 41만 명...4명 중 1명 文 정부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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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의욕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공공기관 정규직 인력이 4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2 대한민국 공공기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50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인력 현원은 41만6천여 명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말과 비교해보면 10만8천여 명이 늘었습니다.

5년 새 공공기관 정규직이 35.3%나 늘어난 것인데 정규직 중 일반 정규직은 26% 늘었고, 무기계약직은 147.9% 증가한 반면, 비정규직은 28.7%, 소속 외 인력은 66.5% 줄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에서 공공기관의 인력·조직이 너무 빠른 속도로 비대해져 재정 부담과 공공기관의 경영 악화 요인이 됐다고 보고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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