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장들 "복합 위기...물가안정 총력 대응"

경제·금융 수장들 "복합 위기...물가안정 총력 대응"

2022.06.16. 오전 09: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내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은 미국의 0.75%포인트 금리 인상에 대해 금융과 외환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 밝혔습니다.

추경호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오늘(16일) 오전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습니다.

추 부총리는 회의 뒤 큰 폭의 미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이 겹치며 복합적인 위기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는데 참석자들이 인식을 함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물가 안정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물가 안정과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금융기관 건전성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이 모여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연 것은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