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국회 거치며 62조로 늘어...특고 200만 원 지원

추경, 국회 거치며 62조로 늘어...특고 200만 원 지원

2022.05.29. 오후 5: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규모가 기존 59조4천억 원에서 62조 원으로 불어납니다.

여야가 오늘(29일) 저녁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올해 2차 추경 내용을 보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출 규모가 2조8천억 원 늘고 애초 7조 수준의 지출 구조조정도 규모가 바뀌며 추경액이 62조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소상공인 피해에 따라 600만 원에서 1천만 원을 차등 지급하는 손실보전금은 지급 매출액 기준이 애초 30억 원 이하에서 50억 원 이하로 확대됩니다.

또,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에 대한 지원이 애초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늘었고, 법인택시 기사와 전세버스 기사 등에 대한 소득안정자금 지급액도 100만 원 늘어 300만 원이 됐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에도 1천억 원이 추가 투입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잠재부실채권 매입 규모도 10조 원 이상 늘어날 전망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