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건설사고 사망 55명...HDC현대산업개발 6명으로 최다

1분기 건설사고 사망 55명...HDC현대산업개발 6명으로 최다

2022.04.27.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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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중 건설사고로 숨진 노동자는 55명이며 이 가운데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00대 건설사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에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습니다.

현대건설의 2개 현장에서 각 1명씩 2명, 요진건설산업의 현장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한화건설과 디엘이엔씨, 계룡건설, 화성산업의 건설 현장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1분기 중 공공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1명, 민간공사는 모두 44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15개 대형건설사와 하도급사에 대해서는 6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분기 사망사고 발생 대형건설사의 건설현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204건의 법 위반 사례를 적발해 벌점 1건, 과태료 4건, 주의 또는 현장시정 조치 199건이 내려졌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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