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제한 논란' 갤S22 '선택권' 부여...삼성전자 사과

'성능제한 논란' 갤S22 '선택권' 부여...삼성전자 사과

2022.03.11.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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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제한 논란' 갤S22 '선택권' 부여...삼성전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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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게임서비스 성능 제한 논란에 휩싸인 갤럭시S22 시리즈와 관련해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 즉 GOS 관련 업데이트를 별도 공지 없이 진행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갤럭시 S22 이용자들은 게임을 할 때 GOS를 비활성화할 수 있게 하는 등 성능 모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일부 이용자들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시리즈를 '역대 최고 성능'이라며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GOS로 기기 성능이 제한된 점을 들어 표시광고법 위반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삼성전자의 MX사업부장인 노태문 사장은 업데이트 당일인 어제(10일) 내부 모임에서 논란에 관해 임직원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며 사과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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