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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배출가스 저감 담합 혐의' 폭스바겐·BMW 제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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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배출가스 저감 담합 혐의' 폭스바겐·BMW 제재 돌입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유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 기술과 관련해 담합 한 혐의를 받는 주요 독일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제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폭스바겐 그룹과 BMW, 다임러 측에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습니다.

이들 3사는 요소수를 활용한 배출가스 저감 기술과 관련해 정기적인 회의를 하고 담합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요소수는 경유 차가 배출하는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질소 산화물 환원촉매장치, SCR'에 사용되는데, 이를 통해 요소수가 암모니아로 바뀌면서 배기가스에 섞인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앞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7월 이들 3사가 요소수 탱크 크기를 제한하기로 하는 등 디젤 자동차 배출가스 정화 기술 개발과 관련해 담합한 사실을 적발하고 8억 7천5백만 유로, 우리 돈 1조 천9백여억 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는 조만간 위원 9명이 참여하는 전원회의를 열고 3사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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