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10명 중 8명 리퍼브 가구 구입에 '만족'

소비자 10명 중 8명 리퍼브 가구 구입에 '만족'

2022.01.18. 오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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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이나 재고 상품인 '리퍼브' 가구를 산 소비자 10명 가운데 8명 정도가 제품 구입에 만족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리퍼브 가구 구매자 5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6%가 만족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68.2%, 50대 84.0%, 60대 이상의 경우 79.8%가 만족했다고 응답하는 등 중장년층으로 갈수록 리퍼브 가구에 대해 긍정적이었습니다.

구매 유형별로는 오프라인 매장이 4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온·오프라인 혼합 (27.0%), 온라인 쇼핑몰(23.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리퍼브 가구를 사면서 계약서를 받았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40.2%에 불과했고, 계약서를 받지 못한 소비자의 만족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69.2점으로, 계약서를 받은 소비자(74.4점)보다 5.2점 낮았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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