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큰손' 연기금, 삼성전자 팔고 크래프톤 사고

'증시 큰손' 연기금, 삼성전자 팔고 크래프톤 사고

2021.12.28.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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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큰손' 연기금, 삼성전자 팔고 크래프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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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의 큰손, 연기금이 올해 삼성전자를 10조 원 이상 순매도하고 대신 크래프톤,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페이 등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주축인 연기금은 연초 이후 지난 27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24조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이 기간 25조7천억 원을 순매도한 외국인과 함께 코스피 양대 매도 주체였습니다.

연기금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순매도 금액은 10조9천억 원을 기록해 코스피 전체 순매도 금액의 절반에 육박합니다.

연기금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지난 8월 상장한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으로, 8월 10일부터 현재까지 크래프톤을 1조1천억 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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