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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해외출장 금지"·"재택근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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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남아공 등 9개국 출장 금지
SK, 비대면 보고·회의와 사적모임 자제 당부
LG, 재택근무 강화 및 회의·행사 인원 제한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까지 확인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에게 모임 자제를 권고하고 위험국가로 해외 출장을 금지하는 등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정부의 방역지침 강화 발표 직후 해외출장 자제와 회식 금지, 사적 모임 최대한 자체 등의 조치를 내놨습니다.

출장 허용 범위는 경영상 필수 출장으로 제한하고, 사업부 승인이 떨어질 때만 허용하는 것으로 절차를 바꿨습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최초 발생 9개국 출장은 아예 금지했습니다.

현대자동차도 유럽과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 출장 자제 지침을 전달하고 확산이 지속할 경우 대상 국가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 : 유럽 및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에 대해서 출장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출장 여부를 재검토하고 자제할 것을 지금 공지한 상황입니다.]

SK그룹은 임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적극 활용하고 비대면 보고와 회의 준수, 사적 모임 자제 등을 당부했습니다.

LG그룹 계열사들은 재택근무 비율을 30%에서 40% 이상으로 올리고 회의 인원은 20인 이하, 행사 인원은 30인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업계에선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참여 수와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의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해외 입국자를 열흘간 격리하기로 결정하면서 관련 기업 출장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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