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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쌍용차 회생안 3자에 검증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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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쌍용차를 인수하기로 한 에디슨 모터스가 기업 회생 계획을 세워 공신력 있는 제3의 기관에 검증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합병에 대해 공정위의 승인이 늦어지고 있는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산업은행이 직면한 여러 현안에 대해 1시간 20분이 넘게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쌍용차를 인수하기로 한 에디슨 모터스에 대해 회생 계획을 공신력 있는 제3의 전문기관으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에디슨 측으로부터 자금지원 요청이 없었다며 산은의 지원을 원한다면 지속 가능한 사업계획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사업계획이 타당하지 않으면 지원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해 승인을 담당하는 공정위의 결정이 늦어지고 있는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해당 업체가 있는 지역의 지자체와 노조, 시민단체 등이 해외에까지 가서 합병 반대 시위를 벌인데 대해 누구를 위한 시위냐고 반문하면서 합병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벤처 기업에 대한 산업은행의 투자와 관련해 일부 투자 실패 사례를 놓고 질책하기보다 벤처 생태계 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 필요성에 좀 더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동걸 회장은 자신이 이같이 읍소해야 할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한 조치에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YTN 박병한입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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