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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부세 1주택자 비중 60%...세액은 강남3구가 절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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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 중 1주택자 비중이 60%를 넘었습니다.

강남 3구의 종부세 납세액은 서울 지역 전체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서울 종부세 대상자 48만 명 가운데 1주택자는 29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주택자 비중이 60%를 넘은 겁니다.

다주택자·법인은 19만 명이 납부 대상입니다.

1주택자의 종부세 납세액은 5천 166억 원으로, 1인당 평균 178만 원입니다.

세액 비중은 19%에 육박했습니다.

다주택자·법인 종부세는 2조 2,600억 원으로, 1인당 평균 1천 189만 원입니다.

경기도의 경우 1주택자로 종부세를 내는 인원은 7만 명으로, 1인당 평균 102만 원에 달했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다주택자·법인의 종부세 인원은 70∼90%, 세액 비중은 93∼99%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서울 주택분 종부세 고지 세액 2조 8천억 중 절반 이상은 강남 3구 몫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구가 9만 2천 명에 8천 383억이 부과돼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서초와 송파구 순이었습니다.

용산과 마포, 양천, 영등포, 성동구도 종부세 인원과 세액이 많았습니다.

강남 3구의 종부세 인원과 세액은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서울 지역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 종부세 부담이 나머지 22개 구로 확산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고지 세액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은 금천구로, 지난해 28억 에서 올해 191억 원으로 6.8배가 늘었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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