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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휘발유값 고공행진...2014년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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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직격탄 맞은 국내 유가 ’고공행진’
두바이유 평균가격 1.0달러 오른 배럴당 83.2달러
국내 휘발윳값 금주 45원 올라 ℓ당 1,732.4원
[앵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전국 주유소 평균 가격이 1천700원을 넘어서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내용 상세히 알아봅니다. 김상우 기자!

[앵커]
네, 경제부입니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계속 오르나 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주유소 휘발윳값을 결정짓는 선행지표인 국제유가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그 영향으로 휘발유 등 국내 유류값 역시 계속 상승세입니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이 전주보다 1.0달러 오른 배럴당 83.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10월 셋째 주의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45.2원 오른 ℓ당 1,732.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4년 11월 둘째 주에 기록된 1,735.6원 이후 최고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데요

1,808.6원을 기록하며 2014년 11월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1,800원 선을 넘었습니다.

항만이 있는 부산의 경우 보통 최저가 지역에 속하는데요.

부산 휘발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39.3원 오른 1,708.2원에 달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1,700원 선을 넘겼습니다.

특히 ℓ당 주간 휘발유 상승이 5주 연속 이어지고 있는데 그 폭이 0.8원→1.9원→8.7원→28.3원→45.2원으로 매주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증가폭, 45.2원은 국제 휘발윳값 상승으로 가격이 급등한 2009년 넷째 주의 61.9원 이후 최대입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46.8원 상승한 ℓ당 1,530.4원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과 적용 시기 등 구체적인 방안을 결정해 다음 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상우입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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