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새 주인' 에디슨모터스 "전기차 통해 매출 10조 달성"

'쌍용차 새 주인' 에디슨모터스 "전기차 통해 매출 10조 달성"

2021.10.22.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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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가 내연기관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바꿔 2030년에는 매출 10조 원을 올리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금만 투입할 것이 아니라 기술로서 회사를 살려낼 새 주인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구조조정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을 더 뽑아야 한다며, 흑자를 달성하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임직원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회장은 인수 자금으로 산업은행에 7천억 원에서 8천억 원의 대출을 요청했다며, 기술력이 있고 신용 대출이 아닌 자산 담보 대출인 만큼 안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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