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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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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오는 6일부터 신분증으로 고객 확인을 마쳐야 100만 원 이상 거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2일 홈페이지 공지문에서 "6일 0시 이후 고객 확인 절차를 완료하지 않은 기존 회원의 매매·입출금 한도가 1회 100만 원 미만으로 제한된다"며 "고객 확인을 완료하면 제한은 해제된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다만 BTC 및 USDT 마켓은 정상 이용 가능하다"며 "사전에 케이뱅크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을 준비하여 주시기 바란다. 시행일 이후라도, 실명계좌 인증 후에 언제든지 원화 마켓 매매 및 원화 입출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 미보유 회원이 원화마켓에서 제출한 미체결 주문(매수·매도)은 6일 0시에 일괄 취소된다.
업비트는 "단기간 다수 계좌 개설 제한에 유의해달라"며 "이는 단기간에 하나 이상의 예금계좌(입출금통장) 개설을 제한하는 제도로 20영업일(1개월) 이내에 타 은행 예금계좌 개설 이력이 존재하는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케이뱅크 계좌 개설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케이뱅크 계좌 개설을 원치 않으시는 경우, 당일 예정된 서버 점검 시간을 고려해 5일 23시 30분까지 계정 내 모든 원화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여 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타 은행으로의 출금 절차는 추후 별도 공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조처는 업비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서 수리로 인해 이용자 본인을 확인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수리한 신고서는 이달 5일 수령될 예정이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업비트는 2일 홈페이지 공지문에서 "6일 0시 이후 고객 확인 절차를 완료하지 않은 기존 회원의 매매·입출금 한도가 1회 100만 원 미만으로 제한된다"며 "고객 확인을 완료하면 제한은 해제된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다만 BTC 및 USDT 마켓은 정상 이용 가능하다"며 "사전에 케이뱅크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을 준비하여 주시기 바란다. 시행일 이후라도, 실명계좌 인증 후에 언제든지 원화 마켓 매매 및 원화 입출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 미보유 회원이 원화마켓에서 제출한 미체결 주문(매수·매도)은 6일 0시에 일괄 취소된다.
업비트는 "단기간 다수 계좌 개설 제한에 유의해달라"며 "이는 단기간에 하나 이상의 예금계좌(입출금통장) 개설을 제한하는 제도로 20영업일(1개월) 이내에 타 은행 예금계좌 개설 이력이 존재하는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케이뱅크 계좌 개설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케이뱅크 계좌 개설을 원치 않으시는 경우, 당일 예정된 서버 점검 시간을 고려해 5일 23시 30분까지 계정 내 모든 원화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여 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타 은행으로의 출금 절차는 추후 별도 공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조처는 업비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서 수리로 인해 이용자 본인을 확인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수리한 신고서는 이달 5일 수령될 예정이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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