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귀성객 작년보다 5% 증가...휴게소 매출 39% 늘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이동한 사람이 지난해 추석보다 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부터 어제(22일)까지 6일 동안 이동 인원은 모두 3,276만 명, 하루 평균 54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추석보다 5.1% 늘어난 건데, 가족 모임이 최대 8명까지 허용되는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간 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은 479만 대로, 지난해보다 9.2% 증가했고, 고속도로 이용객이 늘면서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은 39.1% 늘었습니다.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338건으로 지난해보다 29.4% 감소했고, 하루 평균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도 각각 5명, 445명으로 지난해보다 23.7%, 42.4% 줄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