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지표] 연휴 이후 첫 거래일...'헝다 리스크' 여파는?

[오늘의 경제지표] 연휴 이후 첫 거래일...'헝다 리스크' 여파는?

2021.09.23. 오후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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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이 시각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오늘, 코스피는 큰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불거진 중국 헝다 그룹 이슈를 소화하며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보입니다.

헝다 그룹이 오늘 도래하는 사채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하며 하락 폭은 제한했지만 단기적인 변동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 시장은 기관 매도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헝다 그룹 사태가 이전보다 진정됐다는 소식이 시장의 불안감을 줄였고요,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도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환율 상황도 보시죠.

먼저 원·달러 환율, 연휴 간 불거진 헝다 그룹 리스크에 장 초반 연고점을 경신하며 급등 출발했죠.

미 연준이 연내 자산매입 축소를 시사한 것도 달러화 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 시각 현재 1,18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원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 보시겠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브렌트유, 두바이유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많이 줄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syeon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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