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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도 전기차 속속 등장...'재생 소재'도 과감히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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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의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대표적인 차세대 전기차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시대에 앞장서기 위해 재생 소재들도 과감히 전기차 생산에 도입하는 추세입니다.

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규모 자동차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인 '로보택시'입니다.

내후년 공급이 시작되는 이 차는 완전 무인 자율주행도 가능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교통망 구축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현대차는 이러한 차세대 전기차 등을 앞세워 2045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토마스 쉬미에라 /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 현대자동차 모델 전체의 완전한 전동화를 유럽 시장에서는 2035년까지, 다른 주요 시장에서도 2040년까지 달성할 것입니다.]

독일의 BMW 사는 전기차 위주의 생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완전 재생품 위주로 제작된 차세대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차체를 재생 알루미늄으로 만들었고 표면은 페인트칠 없이 청동 도금처리를 하는 등 '순환경제'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아드리안 반 후이동크 / BMW그룹 디자인 총괄 : BMW의 '아이비전 서큘러'는 출발 단계부터 순환경제의 원칙들을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이 이뤄졌습니다.]

폭스바겐은 도심형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여주는 소형 전기차를 공개하고 2025년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좌석이 병과 셔츠 등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돼 친환경적이면서 1회 충전거리는 400km에 이릅니다.

우리 돈으로 3천만 원 미만 가격으로 판매해 대중적인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설명입니다.

[랄프 브란트슈타터 / 폭스바겐 승용차 담당 대표 : ID라이프는 젊은 세대를 위한 도심 모빌리티의 미래 모습이면서 소형차 부문의 완전한 폭스바겐 전기차입니다.]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순수 전기차 보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면서 친환경 소재의 생산 역량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YTN 이광엽입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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