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오토바이 교통사고, 개인용의 15배"

"배달 오토바이 교통사고, 개인용의 15배"

2021.09.12. 오전 10: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배달 오토바이의 교통사고 빈도가 개인용의 1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지난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삼성화재 이륜차 보험 가입자의 사고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배달용 오토바이의 사고율은 39.9%로 개인용의 3배에 달했습니다.

특히, 배달용 중에서도 배달 대행이나 퀵서비스 등 대가를 받는 유상 운송 이륜차의 사고율은 212.9%로 개인용의 1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요일은 토요일과 금요일의 순이었고, 하루 중엔 저녁 식사 시간대인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가 자주 났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