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58조 몰려...청약 경쟁률 182대 1

카카오뱅크 58조 몰려...청약 경쟁률 182대 1

2021.07.27. 오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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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뱅크가 공모주 일반 청약 경쟁률 182.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청약 증거금은 58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대표 주관사 KB증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청약 마감 결과 증권사 4곳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은 모두 58조3천2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카카오뱅크 증거금은 중복 청약이 가능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 80조9천억 원이나 SK바이오사이언스 63조6천억 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규모입니다.

청약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이 207.4대 1로 가장 높았고 현대차증권 178대 1, 주관사인 KB증권이 168대 1, 하나금융투자 경쟁률은 167.3대 1 순이었습니다.

4개사 모두 청약자 수가 균등 물량을 초과하지 않아 청약 최소 단위인 10주 증거금 19만5천 원 이상을 낸 모든 청약자가 최소 1주 이상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일반 청약을 마친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 6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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