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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장이 일론 머스크의 ‘한마디’에 요동치자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일론 머스크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을 방법을 찾고 있다.
지난 16일 한 누리꾼이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팔 것”이라고 쓴 글에 일론 머스크가 “정말이다”라는 댓글을 달자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10% 이상 폭락했다. 바로 직전에는 테슬라 차량을 구매할 때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하기도 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일론 머스크의 입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이런 상황을 이용해 ’일론알리미’ 라는 서비스까지 생겨났다. ‘일론알리미’ 서비스는 일론 머스크가 암호화폐 종목을 언급하면 SNS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로 현재 텔레그램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처음 나왔을 때는 500명에 불과하던 가입자가 지금은 5천 명 가까이 늘어났다.
‘일론 머스크를 견제해야 한다’면서 등장한 가상화폐도 있다. ‘스탑일론’이라는 이름의 알트코인(비주류 코인)은 발행 의도를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주는 머스크의 행보를 막는 것"이라고 밝혔다. 스탑일론 코인의 가격은 17일 기준 한때 500% 가까이 폭등하기도 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16일 한 누리꾼이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팔 것”이라고 쓴 글에 일론 머스크가 “정말이다”라는 댓글을 달자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10% 이상 폭락했다. 바로 직전에는 테슬라 차량을 구매할 때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하기도 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일론 머스크의 입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이런 상황을 이용해 ’일론알리미’ 라는 서비스까지 생겨났다. ‘일론알리미’ 서비스는 일론 머스크가 암호화폐 종목을 언급하면 SNS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로 현재 텔레그램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처음 나왔을 때는 500명에 불과하던 가입자가 지금은 5천 명 가까이 늘어났다.
‘일론 머스크를 견제해야 한다’면서 등장한 가상화폐도 있다. ‘스탑일론’이라는 이름의 알트코인(비주류 코인)은 발행 의도를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주는 머스크의 행보를 막는 것"이라고 밝혔다. 스탑일론 코인의 가격은 17일 기준 한때 500% 가까이 폭등하기도 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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