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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에도 오른 국내 증시 상승세 이어가나...SKIET 11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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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에도 오른 국내 증시 상승세 이어가나...SKIET 11일 상장

2021년 05월 08일 17시 14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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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4개월 만에 재개된 공매도 우려에도 상승한 국내 증시가 다음 주에도 오름세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오는 11일에는 80조 원을 훌쩍 넘겨 역대 최대 청약증거금 기록을 새로 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상장돼 더블상한가를 기록할 지도 관심입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공매도가 재개된 첫 주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7일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3,200선에 육박하면서 1주 전인 지난달 30일에 비해 1.58% 상승했습니다.

개인이 한 주 동안 코스피에서 2,329억 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기관도 5,769억 원 순매수했는데 이 가운데 연기금이 19주 만에 주간 단위 순매수를 기록하며 553억 원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8,133억 원어치 팔았습니다.

외국인은 하지만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와 포스코 같은 철강 관련 종목들은 꾸준히 사들였습니다.

[서상영 / 미래에셋 디지털리서치팀장 : 공매도 영향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일부 종목과 업종에 국한돼있는 이슈일 뿐이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철강,화학.정유 등 경기 민감주나 반도체와 2차전지, 자동차 전장 업종에 성장에 문제가 없는 기업들은 공매도 영향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 우려로 미국에서부터 돈줄을 조이기 시작할 것이라는 경계감과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주식 과열 경고음을 낸 점은 당분간 국내 증시에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역대급 기업공개 흥행을 일으킨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오는 11일 코스피에 상장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에서 분할해 설립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필수 소재인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달 말 공모주 청약에서 역대 최대인 80조9천여억 원 증거금 기록을 세웠습니다.

공모가가 10만5천 원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상장일 더블상한가를 기록하면 주가가 27만3000원까지 올라 1주당 16만8천 원의 차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 대어로 꼽힌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일 공모가 6만5천 원에서 더블 상한가를 기록해 16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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