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사이판 운항 허가...다음 달 운항 재개

1년 만에 사이판 운항 허가...다음 달 운항 재개

2021.04.22.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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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닫혔던 인천~사이판 하늘길이 1년 2개월 만에 열립니다.

국토교통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사이판 노선 주 1회 운항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노선 허가가 완료되면 다음 달 28일부터 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이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로 사이판 노선 운항을 중단하면서 현재 사이판 직항 노선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번 운항 재개가 양국 간 의무 격리를 면제하는 '트레블 버블'이 시행된 것이 아니어서 사이판에 입국하면 5일간 정부 시설에서 의무 격리를 해야 하고, 사이판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면 2주간 자가 격리도 해야 합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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