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SK하이닉스-인텔 낸드 부문 인수 빠르게 심사

공정위, SK하이닉스-인텔 낸드 부문 인수 빠르게 심사

2021.04.21. 오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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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SK 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인수 심사를 가능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반도체 주요 사업자가 기업결합 심사 동향을 발표하면서 관련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의 낸드플래시·SSD 사업부문을 90억 달러, 우리 돈을 약 10조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지난 1월 기업결합을 신고했습니다.

공정위는 SK하이닉스가 기존 D램 사업과 비교해 부진한 낸드플래시 부문을 보강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스템 반도체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반도체 분야 시장구조 재편에 지장이 없도록 가능한 빨리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민[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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