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이달 280억 원 확보...바이오·로봇사업 투자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가 바이오와 로봇 등 신사업 진출을 위해 700여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 13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하며 이달에만 280억 원의 추가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자체 보유한 현금 약 500억 원까지 고려하면 유동성 현금만 700억 원이 넘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신규 바이오 회사 발굴과 기존 사업 투자 등을 위한 선제적 자금 확보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넥스턴은 2017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정보 지능 AI가 융합된 심혈관 중재시술 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서울아산병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들이 콘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스턴은 신사업 투자와 함께 기존 초정밀 심혈관 중재시술 보조 로봇 시스템 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