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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을 쓰는 사람이 일주일에 1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당근마켓은 지난달 기준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천만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IT 업계에서는 MAU지수가 높을수록 해당 서비스가 이용자들 생활에 밀착했다고 본다.
당근마켓의 MAU는 지난해 3월 660만 명에서 올해 3월 1천500만 명으로 1년 만에 약 2.3배 증가했다.
당근마켓에서 1번 이상 중고 물품을 판매한 이용자 수는 1천만 명으로 국민 5명 중 1명이 당근마켓으로 중고거래를 한 셈이다.
당근마켓은 "개인 간 거래만 허용하고 전문 판매업자는 활동하지 못하도록 한 덕에, 모든 이용자가 판매자이자 구매자인 진정한 개인 간 중고거래(C2C) 서비스 및 지역 생활 커뮤니티가 됐다"고 자평했다.
당근마켓의 경우 중고 거래 사기가 비대면 택배 거래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대면 직거래 방식으로 서비스를 설계한 점, 코로나19로 사람들 생활 반경이 좁아진 점 등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당근마켓 김용현 공동대표는 "환경과 자원 재사용의 중요성도 커지면서 어느덧 중고 거래 이용자 1천만 명 시대가 열렸다"며 "지역의 가치 있는 정보·소식을 연결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하이퍼 로컬 시장의 선두 주자로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2일, 당근마켓은 지난달 기준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천만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IT 업계에서는 MAU지수가 높을수록 해당 서비스가 이용자들 생활에 밀착했다고 본다.
당근마켓의 MAU는 지난해 3월 660만 명에서 올해 3월 1천500만 명으로 1년 만에 약 2.3배 증가했다.
당근마켓에서 1번 이상 중고 물품을 판매한 이용자 수는 1천만 명으로 국민 5명 중 1명이 당근마켓으로 중고거래를 한 셈이다.
당근마켓은 "개인 간 거래만 허용하고 전문 판매업자는 활동하지 못하도록 한 덕에, 모든 이용자가 판매자이자 구매자인 진정한 개인 간 중고거래(C2C) 서비스 및 지역 생활 커뮤니티가 됐다"고 자평했다.
당근마켓의 경우 중고 거래 사기가 비대면 택배 거래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대면 직거래 방식으로 서비스를 설계한 점, 코로나19로 사람들 생활 반경이 좁아진 점 등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당근마켓 김용현 공동대표는 "환경과 자원 재사용의 중요성도 커지면서 어느덧 중고 거래 이용자 1천만 명 시대가 열렸다"며 "지역의 가치 있는 정보·소식을 연결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하이퍼 로컬 시장의 선두 주자로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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