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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를 3D나 VR, 즉 가상현실로 구현하면 현장에 가지 않고 계약하겠다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자사 앱 접속자 천백여 명을 상대로 3D와 VR로 구현한 부동산 정보를 예시로 보여준 뒤 현장을 가지 않고 계약할 의사가 있는지 묻자 76%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89.8%가 있다고 응답했는데, 오프라인 현장을 가보지 않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직방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직접 동작하면서 매물을 확인하는 수단에 대한 이용 의사가 높았다며, 이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들은 구현된 정보가 현장과 차이가 날 것을 우려하는 부분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바일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동산 정보는 '단지나 동 배치와 주변 시설물과의 관계·거리 정보'와 '방이나 벽, 문, 창문 등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는 정보' 등의 순이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자사 앱 접속자 천백여 명을 상대로 3D와 VR로 구현한 부동산 정보를 예시로 보여준 뒤 현장을 가지 않고 계약할 의사가 있는지 묻자 76%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89.8%가 있다고 응답했는데, 오프라인 현장을 가보지 않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직방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직접 동작하면서 매물을 확인하는 수단에 대한 이용 의사가 높았다며, 이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들은 구현된 정보가 현장과 차이가 날 것을 우려하는 부분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바일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동산 정보는 '단지나 동 배치와 주변 시설물과의 관계·거리 정보'와 '방이나 벽, 문, 창문 등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는 정보' 등의 순이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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