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국내서 103번째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국내서 103번째

2021.02.28. 오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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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으로부터 의심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이어진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인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10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수본은 발생지 인근의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에 대해 예방적 매몰처분을 하고 이동 제한과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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