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광물자원공사·광해관리공단 통합 준비 작업 착수

산업부, 광물자원공사·광해관리공단 통합 준비 작업 착수

2021.02.28.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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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을 통합해 광해광업공단을 설립하기 위한 실무 작업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6일 두 기관을 통합하는 내용의 '한국광해광업공단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 법은 정부 절차를 거쳐 공포되면 6개월 뒤 공식 시행됩니다.

두 공단 통합을 위해 공단설립위원회가 위원장인 산업부 차관을 포함해 15인 이내에서 구성됩니다.

자본금 3조 원의 광해광업공단이 설립되면 광해방지사업과 광산지역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주로 하게 되며, 광물공사가 기존에 해왔던 해외자원개발 사업 기능은 폐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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